정수기 | 2018 베스트 포토후기 2위 당첨자 (신세계몰 양조*고객님) 후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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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 베스트 포토후기 2위 당첨자 (신세계몰 양조*고객님) 후기입니다.
아기낳을 때 즈음 잠깐 정수기 설치를 고민했었지만 (렌탈은 생각도 못하고) 관리가 안되면 오히려 더 나쁘다는 생각에 포기했었는데, 돌이켜보니 바보짓이었어요. 울 아기가 벌써 두돌인데, 이제라도 정수기 사용해보니 굉장히 편하네요. 거의 삶의 질이 달라졌다 할 정도?!ㅎㅎ (이유식 할 때 썼더라면 얼마나 편했을꼬!!! 더더욱 후회가 되는..ㅠㅠ)
선택장애로 몇날며칠을 고민하다가 1년마다 직수관을 다 교체해준다는게 맘에 들어 엘지 퓨리케어정수기로 선택했죠. (마음이 기울던 차에 "단 4일간 상품권20만원 겟" 떠서 급 결정한건 비밀ㅋㅋㅋ)
17cm의 슬림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고요, 특히 스윙모델은 출수구와 물받이 부분이 회전되어 다양한 방향으로 배치가 가능한 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. 주방이 좁다보니 이리저리 봐도 놓을 자리가 마땅찮았거든요. 결국 밥솥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위치 선정 완료! 넓고 높은 용기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네요.
위생관리 측면에서도 마음에 듭니다. 한시간에 한 번씩 자동으로 살균을 해줘요. 그래도 더 필요하다 싶을 때 "셀프케어"버튼을 한번씩 눌러주면 끝!
기본 120ml 용량 설정해놓고 쓰니 종이컵 사이즈의 작은 물컵에 딱 좋은 양이 또로록! 120,500,1000ml으로 선택 가능해서 밥 지을 때나 물병에 따뜻한 물 받거나 할때 용량 선택만 하면 되니 편하네요. 냉수도 바로 나오니 냉장고에 물 안넣어둬도 되서 냉장고 공간도 벌었네요^^
설치는 30분도 안걸렸고요, 싱크대에 뚫는 타공도 생각보다 아주 작았어요. 딱 배수관 굵기 만큼만 뚫더라고요. 설치기사님이 센스있게도 먼지 안날리도록 젖은 키친타월로 감싸서 뚫으셨어요. (깨알 센스, 깨알 칭찬^^;) 안타까운 점은 저희 집 싱크대 하부 관이 꽁꽁 싸져있어서 정수기에서 버려지는 물?나오는 관은 싱크대 수전으로 빼야했다는 거. 싱크대 청소할때 좀 성가실듯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랍니다..ㅠㅠ
위생관리 측면에서 봐도 엘지를 선택한건 잘한 일! 한시간에 한 번씩 자동으로 살균을 해줘요. 그래도 더 필요하다 싶을 때 "셀프케어"버튼을 한번씩 눌러주면 끝! 거기에 3개월에 한번씩 매니저가 방문해 살균케어 및 필터 교체, 1년에 한번 직수관 교체니까, 위생 측면에선 안심해도 되지 않을까요?
아무리 쓱배송이 편하다하지만 생수 안떨어지게 시켜먹는건 은근 귀찮은 일이지요. 게다가 미세 플라스틱 이슈까지 발생한 시점에, 믿음직한 엘지 퓨리케어 정수기 잘 사용하겠습니다~